치매초기증상은?
사람이 평생 젊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몸도 허약해지고 기억력도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뇌기능이 점점 손상이 되면서 치매라는 것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지만 치매를 반드시 겪어야 되는 것은 아니고 초기에 그 증상을
잘 확인하고 치료를 잘 한다면 치매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치매초기증상을 천천히 알아보면서 예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기억력 장애가 발생합니다.
치매의 가장 큰 문제가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죠 ㅠ 그래서 뭔가 해야 할 일도
기억이 안나고, 사람도 기억 못하고 하면서 생활이 힘들게 됩니다.
치매초기에는 생활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계속 깜빡깜박하게 됩니다.
2. 수면 장애가 옵니다.
치매 환자분들은 숙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자신은 인지를 못 할 수 있지만
옆에 지인분들이 이런 분들을 보면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해서 밤에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삶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3. 간단한 도구를 다루기 어려워집니다.
몸의 인지 능력이 떨어지면서 간단한 도구를 잘 다루지 못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쉽게 다루는 간단한 리모콘 같은 도구들을 사용을 잘 못하게
된다거나 서툴게 됩니다.
4. 성격이 강해지고 감정 조절이 잘 안됩니다.
성격이 유하던 사람도 고집이 생기고 감정 조절이 잘 안되서 쉽게
흥분을 하고 화도 자주 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슬퍼보이고 차분하게 행동합니다.
4번에서 언급한 것처럼 감정 기복이 심하지만, 평소에는 사람이
우울애 보이고 상당히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옆에서
보기에 안쓰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6. 입맛의 변화가 옵니다.
평소에 잘 먹던 사람도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고, 단것을 계속
찾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급격한 입맛의 변화가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7.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지 않는 상태인데도 계속해서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차분하게 앉아있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정신이
산만한 경우가 보입니다.
8. 특정 물건에 대한 애착을 보입니다.
평소에 욕심이 없으신 분인데 갑자기 어떤 특정 물건들에 대해서
관심과 애착을 가지게 됩니다. 아무리 설득을 해도 고집스럽게
그런 물건에 대한 애착을 가지기 때문에 옆에서 설득하는게 힘들어 집니다.
9. 환청이나 환각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인다고 하거나 실제로 들리지 않는 것이
들린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치매환자를 보는데
힘들어 하는 부분인데요. 그렇다고 그 환자분이 틀렸다고 설득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잘 해결하기가 힘듭니다.
위에서 여러가지 치매초기증상을 알아보았는데요.
약간은 모순되는 부분들도 있을것인데, 치매증상이라는 것이 딱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드린 부분들 중 몇가지가 겹치는 경우가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치매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